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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심화

웹 프로그래밍(풀스택)

임시 이미지 [코스설계] Front-End 윤지수
http://www.boostcourse.org/web316/forum/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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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렇게 간단한 페이지를 프로들이 자세히 리뷰를 해줄까?' 라고 생각했는데, 두 분 모두 best practice에 맞춰 굉장히 꼼꼼히 리뷰해주시고 앞으로 개선할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자신의 코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는 늘 불안합니다. 전 비전공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입문했고, 그래서 스스로의 코드 퀄리티에 대한 열등감이 있습니다. 늘 '이게 맞는 코드야?' 라고 스스로에게 되물어도 뾰족한 답이 안나오니 늘 답답했고, 의욕만큼 따라주지 않는 실력에 가끔 화도 났던 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프로 개발자는 영영 되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요즘의 지배적인 정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나의 코드를 이렇게 성심성의껏 리뷰해주고 있고, 무엇이 잘됐는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해주는 든든한 멘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외롭게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전 너무나 감사하고, 또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스럽습니다.

'LANG'님과 '깍돌이'님의 정성어린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개발자로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떼는 데 있어 소중한 등불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등불 부여잡고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