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학생 중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아주 어렵다면 그렇게는 못하겠죠?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이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건, 취업을 준비하는 비전공자이건 시작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앱 개발입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상관없이 배울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코드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이죠. 코드는 정해져 있는 단어만을 가지고 조합해서 만들기 때문에 많이 반복하면 누구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은 코드의 양도 적어서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죠. 이 코스는 각 단계별로 영화 앱을 조금씩 완성해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는 것이 처음에 조금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조금만 지나면 재미가 붙을 수 있죠. 일단 시작해보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앱이 완성되기 때문에 점점 흥미가 생길 겁니다. 영화 앱을 만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으니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실무에 필요한 능력도 탄탄하게 익힐 수 있게 될 겁니다.

부스트코스 학생들에게/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개발 트렌드가 상당히 자주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해가며, 작년에 썼던 개발 기법이 올해는 다른 것으로 바뀌곤 합니다.

실무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렇게 자주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부스트코스는 매년 최대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며, 실무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핵심만 골라 배울 수 있는 과정입니다.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컨텐츠를 교육하고, 실무자들이 이를 감수하여 교육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국내 다른 어떤 기초 교육들 보다도 알차고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스트코스 학생들에게/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가 없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모든 자료를 더 쉽고 명확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감수를 진행했습니다.

이 강좌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예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처음 시작하거나, 중간에 어려워서 포기했거나, 이해도가 낮은 상태로 개발을 시작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강좌입니다.